오늘은 둘이 되었네요.
카페에서 같이 동참하시겠다는 회원님들이 계셔서
8시 문예회관 주차장에 나갔더니...
볼매님이 나오셨습니다. 불공형님 내외분 오시기로 했었던 것 같은데
가게가 바빴나 봅니다.
산천 구경하듯이 그렇게 널널하니 다녀왔습니다.
유산소운동 효율 극대화를 위한 사라봉 업힐 1회하고,
탑동광장 지나 용연 구름다리에서 인증샷 몇장 날리고...
해안도로따라 이호해수욕장까지 갔다가...
(매립지에 왠 인테리어 조명 장치가....)
소나무 사이로 이호해수욕장 불빛도 잡아보고...
신제주로 접어드는데...
삘릴릴리 무대뽀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맥주한잔 살테니...잠깐 보자고...
으윽! 올 것이 왔구나...속으로 하면서,
"나 술 끊어부러신디~"....OTL
그래도 무조건 오랍니다. 독새기님 가게 정기휴일 문 닫혔으니 그 밑에 바베큐집으로 오라네요...
인제사거리 도착하니 얼추 저녁 10시를 조금 넘기고 있었네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요로코롬 매콤하니 안주시켜 놓고 무대뽀님 기다리고 있더군요....
소주 한병 시켜놓고 저는 두잔(80kcal*2=160kcal)마시고...안주빨!($%$@=계산안됨)
볼매님은 안주만 두어 점 드시고...
알게 모르게 얘기하다 보니... 그 많던 바베큐도 다 비우고,,,
에궁...오늘 운동은 허탕친 기분이 듭니다만,
그래도 친구가 불러줄때가 제일 므흣할때가 아닐런지요...
오늘은 대략 30km정도 야라하고
마냥 자전거 타고 싶기는 하고 시간은 안되고..."아 부럽다!" 하는
무대뽀님 넉두리 들으면서
오늘 얼렁뚱땅 라이딩 후기 마쳐 봅니다.
친구야 고맙다! 덕분에 오늘밤도 핑계처럼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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