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이와 자전거

방학이라도 학원이다, 운동이다 하다보면, 아들과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기껏 일요일 오후 뿐입니다. 수영 다녀온 아들 녀석이 저번에 자전거로 돌기로한 올레19코스 가자고 징징대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운동 마다하지 않고 지가 먼저 졸라대는 모양새가 몸 무거운 아비의 등을 ..

아들과 모처럼 벼르고 별러서 자전거로 올레18코스 다녀왔습니다. 미니밸로에 아동용 자전거라 슬렁슬렁.... 훈훈한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쌓고 돌아왔습니다. ^^

올해는 휴가도 못 받는 시국이라... 짧게 김녕 성세기해변 1박으로 캠핑 다녀 왔습니다.

섭지코지 아쿠아리움 무료 개방 한다고 갔다가... 너무 많은 인파로 입구 초입에서 다시 턴!... 선흘리 동굴카페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답니다.^^

간만에 아들과 도새기 축제 현장을 찾아 간단하게 점심 한끼 먹고 돌아 왔다....ㅠㅠ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요일이었습니다. 1100고지 산록도로 인근 야산으로 눈썰매 타러 다녀왔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그닥 눈썰매 타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어도... 올 들어 처음 타는 눈썰매라서 그런지 아이들 기분은 업! 이었습니다.^^

현충일... 모처럼 아들과 같이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살들을 떨쳐버리자고...부자지간에 산행을 나서기로 했지요. 지난주에 개장한 교래자연휴양림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왕복 7km구간 곶자왈 산행이라 여름 산행에 딱 좋은 코스더군요.... 자세한 설명은 그냥....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