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오름 개민들레랑 엉겅퀴랑 지천으로 피어 있더군요....
붉은색 꿀풀도 그 자태를 드러내 놓고, 벌과 나비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야생화의 수수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꽃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네요.
점나도나물입니다. 어린 잎은 나물로 식용한다는데...
솔잎을 닮아서 솔나물이라네요. 봄에 어린잎을 따서 된장과 간장을 3:7비율로 섞어 다진마늘, 참깨, 참기름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 먹는다는 솔나물 되겠습니다.^^
약용,식용으로 쓰이는 이질풀꽃이랍니다.
예로부터 이질에 특효라는데...자세한 설명은 저의 블로그 약이되는 이야기 게시판에 자세하게 실어 보았습니다.
저가 제일 좋아하는 구슬붕이랍니다. 파스텔톤 색감이 늘 맘에 들어 산행할때면 항상 눈길을 주고는 합니다.
귀화식물의 대표 주자라지요...
예전에 북미에선가 원예용으로 들여 왔다가 우리나라 산천에 토착화되었다는
등심붓꽃이랍니다.
산행할때면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흔들거리며,
저에게 재잘재잘 대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엽습니다.
산딸나무 꽃입니다. 나중에 늦여름 다 갈 즈음 빨갛게 익으면 더 보기 좋답니다.
비치미오름 가다가 넓은 목장안에서 하얗게 심어 놓은 것이 있어서 봤더니...감자꽃이 만발했네요...제주도에서는 지슬(땅속의 구슬)이라 부른답니다.
벌써 수국이 피는 계절이 다가 오는군요...성읍2리 마을 어귀에 수국이 만개 했네요.
갯장구채 모습입니다. 송악산 남측 풀밭 지천으로 널려 있더군요...
꽃 색깔이랑 모양이 두가지로 올라 오는데...앙증맞게 이쁘네요.
암꽃, 수꽃이 한대에서 올라오네요..
벌이 좋아한다는 벌노랑이꽃이네요.
제주도와 남쪽 해안지방에 서식하는 갯기름나물입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고, 뿌리는 발한, 진통, 감기, 안면신경 마비에 쓰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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