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비치미오름 풍경

비치미 오름을 올라갔다 왔습니다.

왼쪽 가까운곳 돌이미 오름, 그 뒤로 문석이오름, 거미오름, 그 앞 백약이, 좌보미 오름군이 시원하게 시야에 들어 오는 날이었습니다.

 

 

 

 

이승만 별장이 방치되어 있는 민오름 되겠습니다.

예전에 1소장으로 목장으로는 최고의 위치였지요....지금은 풀들을 키우느라 소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갔네요..

 

성불오름과 그 왼쪽으로 대록,소록산이 자리하고 한라산이 병풍처럼 맨 뒤에 희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운 모양인지 한 무리의 소떼가 군부리 정상 능선에 쉬고 있다가 저가 다가가니 생뚱맞은 표정으로 쳐다 봅니다.

 

그 표정이 재미있어서 몇장 더 찍어 봤습니다.^^

 

 뭘 보니? 음메~

 

돌이미 가까이 가서 다시 한번 백약이오름이랑, 좌보미 오름군을 쭈욱 땡겨서 찍어보고 오름을 내려 왔습니다.

 

개오름 방면으로 가다가 넓은 목장안에서 감자꽃이 만개한 장면을 만나 봅니다. 가을 메밀꽃은 아니더라도...넓은 밭에 만개하니 보는 눈이 즐겁네요.

비치미오름 가는 길...입구 찾기가 조금 어렵다면 어렵습니다.

예전에 포스팅 해 놓은 글이 있어 그 주소 링크 겁니다.

=>  http://blog.daum.net/jejui/1816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