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설경은 파란 하늘이 있어야 감상하는데 제맛이다. 오늘 아침 햇살이 선명한게 딱이다 싶어 엇저녁 야간 근무에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느즈막히 어리목 코스로 산행을 감행했다. 제법 콧끝을 에이는 차가운 기온에도 불구하고 비오듯이 땀이 흘러 내린다.... 파란 하늘과 대비된 하얀 눈이 늘상 보아도 가슴 시리도록 다가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다음엔... 정상을 올라갈 수 있는 행운이 찾아들길 기원해 보면서... 오늘 어리목 코스의 짧은 산행메모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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