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새롭게 그 맛을 알아가고있는 채소가있는데
그게 바로 브로콜리랍니다
은빈
몸에 좋다는 얘기를 귀가 닳도록 들으면서도 손도 안댔던게 브로콜리였는데
나이먹을수록 입에좋은거보다 몸에좋다는거에 자연스럽게
손이가고 몸도가고 그러더라구요
예전에는 최대한 곱게 갈고갈아서 여기저기 보이기 않게 슬쩍 끼어넣어야
먹는지도 모르고먹었던 브로콜리를 이제는 슬쩍 데치기만해도 잘 먹게된거죠
근데 이 나이에 브로콜리 편식을 고쳤다며 자랑하는게 쑥스럽구만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브로콜리포타주예요
포타주라는 단어가 좀 생소하시죠??? 간단히 스프라고 생각하시면되요
그럼 맑게 밝게 자신있게 하루를 시작할수있게도와주는
브로콜리 포타주 함께 만들어볼까요???
브로콜리 포타주
브로콜리 1/2개, 대파1/2대, 채수(또는 다시마우린물)500ml,
밥1/2공기, 두유(또는 우유)100ml, 저염간장(혹은 일반간장)1작은술, 소금 후추가루약간
브로콜리는 송이송이 떼어내서
끓는소금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파릇하게 데쳐낸 브로콜리를 체에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바닥이 두꺼운 팬에 송송썬 대파를 넣고 오일을 약간 넣어 달달 볶다가...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여기에 채수를 부어주세요
제가 만든 채수는 다시마에 양파 당근 무를 넣고 끓여서 만든걸 사용하는데
간단하게 멸치나 다시마를 끓인물을 대신 사용하셔도되요
밥을 넣어 잘 저어 섞어준후
브로콜리가 부드럽게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브로콜리가 부드럽게 익으면 그대로 믹서에 부어주세요
김이펄펄나는 뜨거운 상태 그대로 슥슥슥~~~
어느정도 갈아졌나 위쪽 투입구를 열고 살짜기 확인해볼까요???
저를 거쳐간 필립스믹서가6-7대정도...
지금 집에 두고쓰고있는 믹서가 미니믹서포함해서 4대죠
어떤 재료를쓰느냐 혹은 어떤 상태로 믹싱하느냐에따라
그때그때 선택하는 믹서가 다른데요
오늘처럼 뜨거운 재료를 믹싱해야할때는
주저함없이 알루믹서를 사용합니다
사진으로보셔서도 아시겠지만 믹서의볼이 유리로되어있어서
뜨거운 재료를 그대로 부어도 안전하기때문이예요
평소 주스나 다른재료를 갈때는 가벼운 믹서들을 선호하지만
오늘같은 뜨거운 재료를 그대로 갈아줄때는 알루믹서가 최고라 생각되와요
곱게 갈아진 재료를 다시 냄비에 붓고....
두유를 부어준후
간장과소금후추를 넣고 간을 맞추고
잘 저으면서 2-3분간 더 끓여서 따뜻한 상태로 데워드시면되요
저는 유제품을 자제하는중이라 우유 대신 두유를 넣었어요
혹시나 두유를 안드시는분이시라면 우유를 대신 이용하셔도됩니다~
밥을 넣고 함께 갈아서 끓여서 일반스프보다 더 든든해요
예전의 저처럼 브로콜리에는 그다지 손이안가시는분들이시라면
스프로만들어 아침에 베이글이나 바삭하게구운 식빵과함께 드신다면
아침식사로도 충분하답니다
브로콜리는 노화나 질병의 원인이되는 유해물질을 해독해 건장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주목받고있답니다
온갖 질병의 위혐에 노출된 우리몸을 정화시켜주는 브로콜리
오늘의 요리 브로콜리 포타주 드시고
우리몸이 깨끗해지는걸 느껴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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