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친구와 둘이서 떠나는 라이딩이었습니다.
홀가분하게 가다 멈추고 샛노랗게 피어나는 개민들레 밭에서 놀기도 하고...
머릿속에 맴돌던 코스 몇 군데를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그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를 다 마친 것 같습니다.
조금 고도는 높아도 높은만큼 가볼만한 라이딩 길....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구제역 때문에 목장길들을 다 확인 하지는 못했어도...
환상적인 코스를 만들어내는 기쁨이란...이루 말할 수 없지요.
교래리 각지불에서 즐기는 아구탕의 맛과 함께 온종일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구제역 풀리는 날....회원님들과 같이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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