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힘이 남아돌길래 태권도를 보냈더니 어느새 한해가 다 저물어 간다.
오늘은 태권도 갔다가 들어 오면서,
큰 소리로 아빠를 찾는다.
컴퓨터 하고 있다가 고개 빼어 바라보니, 아들녀석, 자랑스럽게 밤띠를 보여 주며, 승급했다고 자랑한다.
아빠가 "와~ 멋있다!"하고 기뻐해 주니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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