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이야기

[스크랩] 술을 많이 먹으면 생기는 질병들.....

와신 2011. 5. 31. 22:51
 

 술을 많이 먹으면 생기는 질병들.....

 

적당히 먹으면 약(藥)이 되는 술이지만, 지나치게 되면 말 그대로 독(毒)이 되는 것이 술이다.

술을 많이 먹어 주독이 쌓이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병이 여러가지가 생기게 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이 나빠진다는 것은 상식이 되어 버렸지만, 한의학에서는 수천년을 관찰한 결과 간뿐만이 아니라 오장육부가 다 상하게 된다고 하였으니,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아래의 증상들이 없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1) 구역질을 자주 한다.

술을 과하게 마시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중의 하나이다. 술은 위와 장을 먼저 상하게 만들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 할 때 구역질을 하게 된다

 

2) 손이 떨리거나 손이 저린다.

손이 떨리거나 저리다면 주독이 아주 많이 쌓였다는 증거가 된다. 다른 이유로 손이 떨리거나 저릴 수도 있지만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이라면 술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3) 배가 자꾸 나온다.

헛배가 부른 것 같기도 하고 배가 자꾸 나오면서 숨이 차는 증상이 동반된다. 소화도 잘 안되면서 가스가 차고 대변을 하루에도 여러번 보는데 한의학에서는 복창(腹脹), 고창(鼓脹)이라 하여 난치병 중의 하나이다.

 

4) 헛기침을 자주 한다.

헛기침을 자주하면서 심해지면 천식으로 발전하는데, 술이 간(肝)에만 해로운것이 아니라 폐(肺)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술을 급하게 마시는 사람, 폭탄주를 즐겨하는 사람, 술 마신 다음날 갈증이 나서 찬물을 들이키거나, 술이 취한 상태에서 성행위를 하게 되면 폐(肺)를 상해서 기침을 하게 된다.

 

5) 피부가 가렵다.

전신이 가렵기도 하고 등에 반점이 생기기도 하면서 이상한 피부병으로 발전하는데, 이는 주독이 땀과 소변으로 빠져야 하는데 지나치게 쌓여 버리면 땀으로 다 빼지 못하여 피부병이 생기는 것이다.

 

6) 감기가 오래 간다.

감기와 똑 같은 증상이 계속 되는데 감기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데, 이는 주독(酒毒)이 쌓여서 열로 변해 생기는 증상이다. 감기와 다른 점은 감기는 귀가 뜨겁고 손등에 열이 나는데 주독으로 감기 비슷한 증세가 생기면 손바닥이 뜨거우면서 귀는 차가운 것이 특징이다. 주독으로 인한 열이기 때문에 감기약을 먹어도 당연히 낫지 않는다.

 

7) 오래 되면 당뇨가 생긴다.

한의학에서는 주갈(酒渴)이라하여 술을 많이 먹어도 당뇨가 생긴다고 하였으니,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갈증이 자주 나거나 입술이 다른 사람보다 붉으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8)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면서 뒷목이 뻣뻣하게 아픈 것은 술에 열(熱)이 많이 때문에 술을 마시면 위로 올라가서 머리와 목이 아프게 된다.

   

 

출처 : 금진옥액 사혈요법
글쓴이 : e-네이처 클리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