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사진이야기
지난 가을내내 잉태의 고통속에 몸부림치다..
차가운 겨우내내 이렇게 서 있었구나...
다시 봄은 시작되었건만...
이렇게 너의 잔재가 있음으로해서...
자찻 나태함에 젖어드는 우리네 삶을
뒤흔들어 깨우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