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바닷가나 산속 냇가에서 자란다. 일명 "갯기름나물","남사삼","방규","일본전호"라고도 한다.
생약명은 목방풍, 산방풍, 목단방풍으로 불리며
줄기는 단단하고 곧게 서며 높이는 60∼100cm정도로 자란다.
줄기 끝부분에 있는 털은 짧고 뿌리는 굵으며, 잎은 회색 빛이 도는 녹색으로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갈라지는 깃꼴겹잎이다.
일반 기름나물과는 조금 일찍 5-8월에 개화하며,
제주도와 남쪽 해안가 지방 바위 틈에서 자란다.
어린 잎은 씹는 느낌이 좋고 향긋한 맛이 있어 나물로 해서 먹는데..
떫고 매운 맛과 독성이 있으므로 데친 다음 하루 동안 찬물에 우려 내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뿌리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렸다가
발한, 진통,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신경통, 중풍, 안면신경마비, 습진에 사용하는데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습진에는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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