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이야기

[스크랩] 가래 천식

와신 2008. 11. 13. 22:36

[가래 천식]


1. 잘 말린 산도라지 20그램, 오미자 10그램, 영지버섯 10그램.

물 2리터를 부은다음 절반이되게 달여서 차로 일주일정도 마시면 가래가 삭으면서 기침이 멎는다.

2. 오미자 1키로그램를 오랜시간 끓여서 청을 만든다음

식후에 온수에 꿀과 함께 타서 복용하면 기침, 가래에 매우 효험이 뛰어나며 이 처방은 만성피로에도 잘 듣는다. 

3. 우자(소부랄) 1키로그램에 이홉소주 세병을 붓고 물을 조금 넣은다음 센불로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인다음

갖은 양념을 해서 먹으면 천식에 매우 신효하다. 십여년간 앓아온 천식을 본처방으로 완치한 사례가 많이있다. 

4. 마가목 열매 60그램과 감초 5그램에

물 400밀리리터를 붓고 2시간 동안 불렸다가 1번에 6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열흘쯤 복용하면 기침이 줄어들고 가래가 없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같은 것이 없어지기 시작하여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게 된다. 기관지염과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한 해수, 가래, 천식에 좋다. 

 

5. 산도라지 10그램, 감초 4그램,

 한데넣고 물 1리터를 부은 다음 절반이 되게 달여서 식후에 온복하거나 음용수로 복용한다.

6. 마가목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꿀과 함께 복용하면 잘 듣는다. 

7. 건조천마 30그램 지치10그램

 물 1리터를 붓고 절반으로 달여서 식후에 온복하면 매우 잘 듣는다. 

8. 기침이 심하고 오랫동안 여러 가지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을 때에는

두릅나무씨를 닭 뱃속에 넣고 삶아서 먹으면 뜻밖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릅나무씨 40그램을 천으로 싸서 내장을 꺼내버린 닭의 뱃속에 넣고 푹 삶으면

닭고기와 기름이 시커멓게 되고 약간 쓰면서도 떫고 시큼한 맛이 난다.

이렇게 삶은 닭고기를 아침 저녁으로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닭 한 마리를 3일 동안에 다 먹은 다음 5 ~ 7일 쉬었다가 다시 한 마리를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먹는다.  

낫지 않으면 몇 번 더 만들어 먹는다. 한 달쯤 먹는 것이 좋다.

[기관지 천식]


기관지 천식을 한방에서는 효천증(哮喘症)이라고 부르는데 기관지 평활근의 경련으로 야기되는 호흡곤란증상이다. 

1. 인삼 100그램, 석룡자[생강법제] 2마리, 호두씨 250그램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벌꿀로 녹두알크기의 환을 빚어 놓고, 

아침저녁으로 30알씩 복용한다. 이처방은 평소에도 숨이차서 헐떡거리는 환자에게 좋다. 

2. 족제비 한 마리의 껍질과 내장을 꺼내 버린 다음 뱃속에 천패모 30그램을 가루내어 넣고 실로 묶은다음

찬물묻힌 창호지로 싸서 진흙을 입혀서  불에넣어 노랗게 구워서 고기를 먹고

족제비 뼈는 기와에 올려 놓고 불을지펴서 노랗게 구운다음 가루내어 하루세 번 공복에 황주에 타서 마시면 신효하다. 

3. 오갈피나무 열매 10그램, 마황, 세신 각 1그램

가루 내어 꿀로 알약을 만들어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이틀쯤 지난 뒤부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없어지기 시작하여 20일쯤 뒤에는 천식이 없어진다. 

4. 오갈피나무 열매를 9-10월에 따서 그늘에서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내어 꿀이나 물엿으로 개어 알약을 만든다.
한 번에 6 ~ 8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기관지천식 발작으로 천식이 몹시 심하고 잘 움직이지 못하고 밤이면 이불을 고여놓고 앉아서  밤을 지새는 정도의 환자라도

이틀쯤 뒤부터 잠을 제대로 잘 수 있게 되고 천식 발작도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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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무안황토 양파즙의 모든것
글쓴이 : 산약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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