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사들고 나서,
비온후 맺힌 물방울을 찍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마침, 오늘 비온 후 잠깐 개인 저녁나절이 있길래 잠깐 셔터를 눌러 봅니다.
심각한 수전증과 막눈으로 인하여 겨우 몇장 건져(?) 보았습니다.
피닉스 50mm / F1.7, 2.8




저녁때라서 조도가 부족했던가 봅니다.
자꾸 ISO가 800까지 올라가 버리네요.
피사체가 자꾸 뭉게집니다. 뽀샵으로 선명도를 좀 높여 봤더니, 질감이 재밌어서 그 변화되는 과정을 올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