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이야기

[스크랩] 이런 친구가 당신에게 있는가?

와신 2007. 11. 21. 17:18




우리에게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또한 라이벌도 필요합니다.

친구가 감정적으로 가장 든든한 격려자라면,

라이벌은 이성적으로 가장 커다란 자극제입니다.

라이벌의 자극을 잘 이용하면 또 다른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벌은 '성장 촉진제'입니다.



라이벌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세요.

우리를 단상 위에 올려 상을 받게 하는 것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라, 바로 그 라이벌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중에서-



친구에게 기쁜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늦게 찾아가고,

슬픈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먼저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우정입니다.

시간이 남을 때 찾아가는 친구가 아니라

바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친구여야 합니다.

우정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위해 이익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순수한 사랑과 우정입니다.



우정과 사랑은 인간관계를 넘어서 영혼의 교감이며

삶의 동반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맞이할 때 자신의 죽음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친구와의 헤어짐을 슬퍼해야 합니다.

또한 친구와의 혜어짐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날 그리움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한 번의 우정은 이 세상이 다해도

끝없이 이어질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차마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탓이겠지요.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친구보다 더 큰 재산은 없습니다.^^







출처 : 이런 친구가 당신에게 있는가?
글쓴이 : 카페총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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