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m 초대형 의자

‘누가 앉을까?’ 7.5미터 초대형 의자

(리뷰스타 유승근 기자)       최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는 한 초대형 의자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일 정도로 거대한 높이와 규모를 자랑하는 의자가 실제 자동차가 얹어져 있어 과연 누가 만들었으며 어떤 용도로 제작을 했는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듣고 있다.   높이만 해도 지상으로부터 무려 7.5 미터에 달하는 의자는 사람들이 마치 소인국 사람과 같이 보여 일부에서는 동화 걸리버 여행기에서 등장하는 거인국 사람들의 의자냐는 질문을 듣기도.   이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한 나무 의자 회사에서 광고 차원에서 제작을 한 것으로 점점 나무로 만든 의자가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어 자동차를 얹어 놓아도 튼튼하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점점 전통적인 방식의 상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자구책으로 보여준 이 광고가 얼마만큼 큰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 하지만 좋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한 상품들이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노력을 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삼을 수 있을 지  많은 이들로부터 판매 결과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