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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수선공 세몬은 코트 하나를 아내와 번갈아 입어야 할만큼 가난한 사람이다. 외상값을 받아 보태면 양가죽을 살만큼의 돈이 생겼다.
술에취해 집에가는 중, 교회 모퉁이에서 벌거벗은 미하일이란 청년을 만나게 된다. 1년이란 세월이 흐르며 미하일의 솜씨가 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죽은 사람을 위한 슬리퍼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 두 아이가 잘 자라온 것은 여인의 사랑어린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고, 미하일역시 인간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미하일은 자신이 천사였음을 밝혔고, 죽을운명이었던 두아이를 살려둬서 하느님이 교회로 알몸으로 내려가게 한것었던것이다. 그리고 이젠 가야겠다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미하일이 천사였음을 안 세몬은 마지막으로 물었다. 왜 세번을 웃은거냐고. 미사일은 말했다. 다시 천사로 될수있는것을 알려주었지요. 그 세가지 질문은 그 답은 사랑, 죽음, 그리고 사랑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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