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되는이야기
이뇨제로 쓰는 술패랭이
와신
2009. 6. 8. 14:36
술패랭이·장통구맥이라고도 하며, 여러개의 줄기가 한 포기에서 모여 자라다 가지를 치듯이 떨어지면서 털도 없어진다.
꽃은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지름 5cm 내외이며 연한 자홍색이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데, 꽃받침통 속에 있고 원기둥 모양이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꽃이나 열매가 달린 전초를 모두 그늘에 말려 이뇨제·통경제(通經劑)로 쓰인다.
한국·중국·타이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