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0119후기
모임이 있어 오늘은 참석하지 못한다고 댓글을 달아 놨다가,
모임이 일찍 끝나는 관계로 야라 참석을 서둘러 봅니다.
집에 다 왔을때 쯤....철종형님 전화!
여기 화북인데 지금 출발하면 늦을까?.......하는 소리에
가산탕진님에게 철종형님 기다렸다가 같이 출발하라 전할테니 서둘르시라고 하고는....
저도 냅다 자전거에 라이트 달고, 옷 갈아입고 바빠집니다.
얼추, 행장 다 꾸렸을즈음,
가산탕진님...우리집 근처 지난다는 전화가 오고...
부랴부랴 뒤 쫒아서 튀어 나갔습니다.
사라봉입구에서, 깜박이 두개가 나란히 가는 것을 발견하고,
뒤쫒아 가 봅니다.
사라봉 꼭대기기까지 학학 대며 쫒아 올라가 인증샷 날렸습니다^^
야라에서 처음보는 철종형님 반갑고요..~^^~
우리의 본부장님 며칠사이에도 얼굴이 헬쓱해진 듯 합니다.^^
탑동광장에서 철종형님에게 페달링 하는 방법 잠깐 가르켜 드리고...
용연 구름다리에서 인증샷 날려 봅니다.
퀵퀵! 분당 90회전을 유지하며,,,,
꾸준하게 RPM 유지하는 게 녹녹치만은 않은 것 같네요...
이호해수욕장 도착해서 물 한모금 마시고...
신제주로 턴해서 돌아오다 가산탕진님..도남에서 귀가하시고...
동광초등교 지나서 철종형님 화북으로 가고...저는 휭하니 집으로 들어왔네요.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얼릉 컴 앞에 앉아서 간단하게 후기 몇자 적어 봅니다.
오늘 야라 평속 17.7km, 시간 1시간 59분, 거리 28km....RPM 85/min.....이상 입니다.
점점...성적이 나아지는 듯 합니다.^^
내일은...불곰님...하고..누구 같이 가시려나?.....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