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최선은 최악을 낳는다.
눈먼 최선은 최악을 낳는다.
박해조 著 제목없는 책 中에서-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혼인해 살게 됩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합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 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둘은 마주 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맙니다.
소와 사자는 다툽니다.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면서 서로에게 한말은 <난 최선을 다 했어〉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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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킨 실타레는 꼬여진데서 풀어라고 했던가요...?
하지만 얼킨 실타레를 푸는데도 순서가 있는 법.
타인과 나,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그리고
남자와 여자, 친구와 이웃....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중요시 여기는것도 다르다는 것....
그걸 알고 있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대화를 하는게 바로 다툼이 없이지켜가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성공한 사람의 비결은..
최근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는 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의
성공 비결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시행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의 비결은
기술과 능력이 15% 미만이라고 답한 반면,
원만한 인간관계와 공감능력은 85% 이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10년간 행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의 해고 원인 중
95% 이상이 업무 수행능력부족이 아니라
인간관계의 능력 부족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나 자신의 눈높이로 나 아닌 다른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아닌지....
눈먼 최선으로 최악을 낳고 있는건 아닌지 곰곰히 돌이켜 생각 해봅니다 ...
자신의 눈높이만을 고수하는
소와 사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았던 인간관계는 누구에게나 고단하기 마련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