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타는이야기

퇴근길에 두울...

와신 2007. 5. 4. 23:26

꼬불꼬불 농로길을 따라 돌기를 삼십여분....

드뎌 아홉굿마을 낙천리에 도착 했답니다.

잔차로 앗 하는 순간(0초 정도) 마을을 가로 질러 버리네요^^

 

마을 가운데 모처럼 옛스러운 못이 보이고...

커다란 범상치 않은 나무 한그루가 보이네요.

팽나뭅니다.

보호수랍니다.

너무도 조용한 풍경이 한마디로 낙천적인 동네 같습니다.

왜 저가 이 곳에 왔냐구요...그 건...나중에....

멀리서...동네 어르신네 눈을 피해서 조용히 마을 운치 느끼다가 자리를 떴습니다.

 

청수리 정자 그늘에서 아이스크림 빨면서 휴식을 취하다가...

고요한 정취에 이끌려 셔터 한방 누르고..

 

저지마을....방림원 지나서 금악오름 뒷길로 해서...평화로로 갑니다.

 

이시돌 목장 근처...숱하게 보이는 꽃들을 바라 보다 보니





 

어느새 새미소까지 기어 올라 왔네요..

새미소 천주교 성지 앞 목장...말 풀 뜯어 먹는 풍경 한 방 찍고...

좀더 가까이 근접했다가....부지지직!

요상한 빨래줄에 전기가 흐르고 있네요....

흐미....깜딱 놀랐슴돠! 자세히 보니 머리카락 처럼 가느다란 철선이 감겨져 있네요...

 

정물오름도 기냥...지나치고.

 

평화로로 접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집으로...냅다 내리질러 왔답니다.

오늘 퇴근 자출 라이딩 거리 80km 남짓.. 돌았습니다^^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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