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네가족풍경

소방관 체험

와신 2007. 4. 15. 16:18

아들녀석이 아빠가 소방관이라니까 믿지 않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아들래미 낳고서 출동부서에 근무를 하지 않아서 소방관 옷 입은 모습을 보여줄 일이 없었지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 몽땅 데리고 근무지로 오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실감하지 않던 표정이더니만, 소방차 사이로 돌아다니면서부터야 아빠가 소방관이라는 걸 실감하더군요.

쩝!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빠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이 것밖에 없는게 왠지 허전하게 느껴 집니다.

한참 놀다가 집에 가라니까 아빠보고 같이 가자고 조르는데...

그만...

눈물이 핑 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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